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안타까워 레고 대여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처음엔 몇개 사주었는데 조립할 때 뿐 며칠 가지고 놀다가 먼지만 쌓여가네요. 2주 넘게 이용하고 있는데 꽤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레고 조립설명서 앱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포스팅 합니다.
우선 레고 대여점 플레이(Pley)는 매장이용 및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여는 월정액회원 또는 횟수제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ww.pley.co.kr/goods/event_sale.php?sno=93
저희는 초등저학년 나무단계 월 59,000원으로 회원가입하였습니다. 브릭 갯수에 따라 단계가 나눠지는데 600개 이하가 나무 단계로 2~3시간 이내로 만들기 딱 좋네요. (새싹나무, 나무, 숲 단계)
월 이용회원은 하루 1회 제한이 있으며 대여기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오늘 빌렸다면 내일 다른 제품으로 빌릴 수 있고, 한달 내내 한개만 가지고 놀아도 된다고 하네요. 그치만 저흰 많은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어 가입했으니 자주 빌리는게 좋은 거 같아요.
처음엔 이렇게 따로 자리를 마련해주고(직접 구입한 레고와 섞이지 않아야해서) 레고 블럭을 몽땅 부어놓고 코팅되어있는 조립설명서를 보면서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선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두기도 하고 가지고 놀면서 동영상도 찍고 너무 만족스럽네요. 이용기간이 슬슬 2주가 넘어가니 요령이 생겨서 이젠 처음부터 블럭을 구분해둡니다. 작은 것끼리 모아두고 아이템(무기, 반짝이, 불 등) 따로 큰블럭, 작은블럭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하니 블럭찾는 시간이 절약되어 유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감탄한 사항은 아주 어려서 구입한 레고 조립설명서를 잃어버리거나 훼손된 것들이 있는데 이번에 레고에서 조립설명서 앱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조립설명서 분실이나 훼손되어도 걱정없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로 보여주니 너무 좋네요. 설명서가 원본이 코팅되어 있는 건 보기편한데 출력본은 작아서 보기 불편했었는데 확실히 편하고 잘보이네요. ㅎㅎㅎㅎㅎ
앱 설치 후 번호로 검색해서 보면 됩니다. 그리고 직접 구매한 레고는 My Collection에 추가해 둘 수도 있네요. 오래전에 사서 훼손된 설명서를 추가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진 맨위에 빼기 버튼이 보이는데 이미 추가해서 그렇고, 더하기 버튼으로 추가하면 됩니다. 클라우드로 관리하고 싶어서 이번에 레고 회원가입도 했네요. ^^ 조립설명서 보관하는 것도 힘들고 잃어버리고 나면 다시 만들 수 없어 애매했는데 너무 좋네요. 많이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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