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셋 자브라 클래식 + 아이폰 사용

통화용으로만 블루투스 이어셋을 사용하다가 음악감상 및 podcast, 가벼운 동영상 시청을 위해 음악감상도 가능한 제품을 찾다가 시리 작동이 가능한 이어셋이 자브라 제품이라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상세스펙 및 구성품에 대해서는 쇼핑 사이트에 워낙 상세히 나와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내용은 Jabra Assist 앱 사용과 이어셋에서 시리작동하는 방법입니다.

 

아이폰에 Jabra Assist 앱을 설치하고 마지막 사용위치를 찾아 보겠습니다.

        

1)     Assist 앱 실행 → 2) Find my Jabra 선택 → 3) 현재 위치와 마지막으로 연결했던 위치가 표시됩니다.

오른쪽 하단 메뉴 Route를 선택하면 구글 지도 앱이 실행되면서 현재 위치에서 자브라 위치까지 길 찾기도 됩니다.

 

이번에는 이어셋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상단에 블루투스 표시가 활성화되고 조그맣게 잔여배터리도 표시되네요.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Find my Jabra를 선택하니 현재 위치가 나옵니다. 오른쪽 상단메뉴 Beacon를 누르자 이어셋에서 “삐삐”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기기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알려주네요. 이야~

이전에도 삼성, 소니, OMT등의 블루투스 이어셋을 사용해봤지만 역시 블루투스는 자브라가 갑인거 같습니다.

 

 

2)     이제 두번째로 자브라 클래식으로 아이폰 시리를 작동시켜 보겠습니다.

아이폰과 연결한 후에 응답/종료 버튼을 한 번 누르면 “connected” 라며 영어로 연결이 되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두 번을 빠르게 누르면 redialing 하며 마지막 발신인에게 전화를 걸어줍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블루투스 이어셋과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시리는 응답/종료 버튼을 조금 길게 눌러주면 됩니다. 이 때 너무 길게 누르면 안되고(너무 길게 누르면 페어링모드가 되어 연결이 해제됩니다. 주의하세요.) 누르고 있는 동안 “띠”라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바로 손을 떼면 떼는 순간 다시 한번 “띠”하고 소리가 나고 “띠~링”하는 시리 고유의 소리가 나며 작동합니다.

운전하면서 전화를 걸 때 아주 유용합니다. 전 운전할 때 안전운전을 위해 시리를 통해 전화걸고 문자보내고하는데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아이폰을 만지지 않고도 가능하겠네요.

 

3)     마지막으로 단점입니다. 음악재생 시 버튼을 누르면 일시정지 되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건 시리를 작동을 위해 빠진 거 같네요. 아이폰 이외의 폰에서는 가능할지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사용기들이 연결하고 착용하고 제품 스펙 및 구성품에 관한 내용이 많기에 실제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 위주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